담임 선생님께 상담 요청 전화 대본 — 교우관계·학습 고민
아이의 교우관계나 학습, 학교생활이 걱정될 때 담임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는 전화 대본. 통화 가능 시간 확인, 고민 핵심만 전달, 상담 일정 잡기, 민감한 사안 대응 멘트.
통화 중에는 큰 글씨로 한 단계씩 넘기며 볼 수 있어요.
통화 전 준비물
대본 — 그대로 읽으면 되는 멘트
나는 내가 말할 것, 상대는 예상 반응이에요. 반응이 갈리는 곳엔 대응 멘트를 붙였어요.
- 1나
안녕하세요, 선생님. 3학년 2반 김OO 엄마예요. 지금 통화 괜찮으세요?
💡 선생님은 수업·회의 중일 수 있어요. '괜찮으세요?' 한마디가 큰 배려예요.
- 2상대
네, 괜찮아요. 무슨 일이세요?
↳ 통화 가능하다고 할 때
OO이가 2주 전부터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해서요. 학교에서 혹시 달라진 점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전화드렸어요.
↳ 지금은 어렵다고 할 때
아, 네. 그러면 언제 통화가 편하실까요? 그 시간에 제가 다시 전화드릴게요.
- 3나
친구 관계 때문인 것 같기도 한데, 아이가 자세히 말을 안 해서요. 선생님 보시기엔 어떤가요?
💡 단정하지 말고 '~인 것 같다', '보시기엔' 형태로 물으면 선생님이 편하게 답해요.
- 4상대
교실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었는데, 제가 더 지켜볼게요.
↳ 지켜보겠다고 할 때
감사합니다. 혹시 눈에 띄는 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. 저도 집에서 대화 더 해볼게요.
↳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고 할 때
네, 그게 좋겠어요.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3시 이후에 가능할까요?
↳ 특정 사건을 알려줄 때
그런 일이 있었군요. 알려주셔서 감사해요. 저는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어요.
- 5나
아이한테는 제가 선생님께 전화한 걸 말해도 될까요? 아니면 모르게 하는 게 나을까요?
- 6나
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. 상담 날짜 확정되면 문자 한 번 부탁드려요.
자주 막히는 순간, 이렇게 말하세요
- 잠시만요, 말씀하신 거 메모 좀 할게요.
- 제가 감정이 앞서서 말이 잘 안 나오네요. 죄송해요. 핵심만 다시 말씀드릴게요.
- 자세한 건 직접 뵙고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. 상담 일정만 잡아도 될까요?
전화 대신 문자·카톡으로 보낼 때
선생님, 안녕하세요. 3학년 2반 김OO 엄마입니다. OO이가 2주 전부터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해서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 요청드립니다. 편하신 시간에 전화 주시거나, 이번 주 목·금 3시 이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바쁘신데 죄송합니다.
알아두면 편한 것
- '우리 아이가 괴롭힘당하는 것 같아요'보다 '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해요'로 시작하면 선생님이 방어적이지 않게 답해요.
- 통화 후 '감사합니다' 문자를 짧게 보내면 다음 연락이 훨씬 편해집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담임 선생님께 전화는 몇 시에 하는 게 좋나요?
수업이 끝난 오후 3시 이후, 퇴근 전(5시 이전)이 좋습니다. 급하지 않으면 알림장이나 학교 앱으로 '통화 가능한 시간'을 먼저 묻는 것도 방법이에요.
학교폭력이 의심될 때도 담임께 먼저 전화하나요?
담임 상담이 첫 단계이며,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학교폭력 신고(117)나 학교 학폭 담당 교사에게 공식 절차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