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 의사 전달 전화 대본 — 알바·회사 그만둘 때
알바나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을 때 점장·팀장에게 전화로 퇴사 의사를 알리는 대본. 마지막 근무일 제안, 붙잡을 때 대응, 인수인계·급여 정산 확인 멘트까지.
통화 중에는 큰 글씨로 한 단계씩 넘기며 볼 수 있어요.
통화 전 준비물
대본 — 그대로 읽으면 되는 멘트
나는 내가 말할 것, 상대는 예상 반응이에요. 반응이 갈리는 곳엔 대응 멘트를 붙였어요.
- 1나
점장님, 안녕하세요. 홍길동이에요. 잠깐 통화 괜찮으세요?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.
💡 '드릴 말씀'이라고 하면 상대도 마음의 준비를 해요.
- 2나
고민 많이 했는데, 다음 달 말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려고 해요. 미리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전화드렸어요.
💡 결론(그만둔다) + 시점(언제까지)을 한 문장에.
- 3상대
갑자기 왜요? 무슨 일 있어요?
↳ 이유를 물을 때
학업 때문이에요. 다음 학기부터 시간이 안 맞을 것 같아서요. 일하는 동안 많이 배웠고 감사했어요.
↳ 조건을 올려줄 테니 남으라고 할 때
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. 그런데 이미 결정한 거라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. 죄송해요.
↳ 더 빨리 그만두라고 할 때
네, 그러면 점장님 편하신 날짜로 맞출게요. 다만 이번 달 급여는 일한 날까지 정산 부탁드려요.
- 4나
남은 기간 동안 새로 오시는 분 교육이나 인수인계는 제가 할게요.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.
- 5상대
사람 구할 때까지만 조금 더 있어줄 수 있어요?
↳ 사람 구할 때까지 있어달라고 할 때
다음 달 말까지는 확실히 가능하고, 그 이후는 어려울 것 같아요. 그 안에 구해지도록 저도 주변에 알아볼게요.
↳ 알겠다고 할 때
감사합니다. 마지막 날 급여랑 퇴직금 정산은 어떻게 되는지도 나중에 알려주세요.
- 6나
그동안 감사했어요.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할게요.
자주 막히는 순간, 이렇게 말하세요
- 잠깐 생각 좀 하고 말씀드릴게요. (침묵이 3초 있어도 괜찮아요)
- 그 부분은 제가 다시 생각해 보고 내일까지 말씀드려도 될까요?
- 자세한 건 문자로 정리해서 보내드릴게요. 그걸 보시고 말씀해 주세요.
전화 대신 문자·카톡으로 보낼 때
점장님, 안녕하세요. 홍길동입니다. 고민 끝에 다음 달 말(11월 30일)까지 근무하고 그만두려고 합니다. 학업 일정 때문이며, 남은 기간 인수인계와 신규 교육은 책임지고 하겠습니다. 급여·퇴직금 정산 일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그동안 감사했습니다. 직접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
알아두면 편한 것
- 퇴사는 '결정 통보'이지 '허락 요청'이 아니에요. '그만두려고 해요'라고 말하고, '그만둬도 될까요?'라고 묻지 마세요.
- 전화로 말했어도 사직서나 문자로 날짜를 남겨두세요. 급여·퇴직금 정산 때 기준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알바 그만둘 때 며칠 전에 말해야 하나요?
법적 의무 기간은 없지만 최소 1~2주, 정규직은 한 달 전 통보가 일반적입니다. 근로계약서에 통보 기간이 있으면 그걸 따르세요.
퇴사 의사를 전화로 전해도 되나요?
대면이 가장 예의 바르지만, 근무 일정이 안 맞거나 멀리 있으면 전화도 괜찮습니다. 전화 후 문자나 사직서로 기록을 남기세요.